제가 어깻빨이 있고 팔이 길어서 어지간한 자켓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어려운데 오버핏이라고 해서 설마하며 구매했습니다. 165에 60킬로인데 잘 맞습니다. 팔이 조금 더 길었으면 했지만 저만 이상한 거니까 이 정도도 감지덕지에요. 재질이 구김이 적은 게 가장 맘에 들었고 편안한 착용감입니다. 다만 좀 무거운 편이고 늦봄 초가을에 입기엔 더울 듯합니다. 곧 입기에 아주 좋을 것 같네요. 그리고 소매를 걷었을 때 단추 실밥부분이 흰 안감에 검정 실밥이 살짝 보이는 게 좀 보기는 싫네요. 이건 개선해 줬으면 하는데 이것때문에 사실 반품을 오래 망설이긴 했습니다. 참고 바랍니다.

(2020-03-02 00:37:39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